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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공부 영어 - 영문법

1호가 엄마표 영어로 꾸준히 학습을 해왔기 때문에 실력을 평가받을 일이 많지는 않았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윤선생 영어의 진단평가 링크를 받게 되어 테스트를 하였는데, 결과가 상위 1.5%로 나와 지금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다는 걸 내심 확인받을 수 있었다.

테스트가 끝나니 레벨에 맞는 추천 교재가 나옴

점수가 나쁘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1호가 이미 문법의 기본 맛을 들였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아무래도 실용영어가 아닌 입시영어를 향해 가는 모든 테스트들의 큰 틀 안에선 영문법의 비중이 크기에..

1호의 영문법은 초3부터 살짝 맛보기를 시작해서 초4를 거쳐 지금까지도 쭈욱 진행 중이다.
유튜브를 통해 아이 학습 관련 영상을 보니 자연스레 알고리즘을 통해 두 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바로 혼공 TV의 허준석 선생님과 EBS 스타강사 정승익 선생님! (혹자는 두 분을 초중등 영문법의 양대 산맥이라고도?!)
아이의 영문법 입문을 허준석 선생님과 함께 했고, 반복 학습은 정승익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있는 셈이다.
사실상 초등 영문법이라는 과목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접하는 영문법은 모두 중학 영문법인데,
그 첫 단추를 지루하지 않고 쉽게 끼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1.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
            & 혼공 초등영문법 기초구문편

영문법 입문을 위해선 이 사과책과 수박책이 좋다는 추천글을 많이 접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무료로 허준석 선생님의 강의를 볼 수 있으니 접근도 용이하다.
먼저 8품사편으로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하, 감탄사를 배우고,
기초구문편으로 영어 문장이 구성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면 된다.

<8품사편>


<기초구문편>


2. 혼공 기초영문법
     LEVEL 1 & LEVEL 2 & LEVEL 3

<레벨 1~3>

<내지>


3. 롱맨 Grammar mentor Joy 1~4

이 교재 역시 초등 영문법 기초를 다지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추천을 많이 하여 알게 되었다.
다른 교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접 써보는 부분이 많아 아이가 조금 힘들어 할 수도 있는데 그  만큼 기초는 더 탄탄히 다질 수 있다.

Warm-up, First Step, Second Step, Third Step, Writing Step, Final Step을 통해 계속 써보며 반복을 하고,
Exercise와 Review Test, Achievement Test, 실전 모의고사로 마무리 확인까지 할 수 있다.


4. 초등영문법 777

이 시리즈는 MBC '공부가 머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전문가가 추천하여 더 이목을 끈 책이다.
이 책은 서브 개념으로 진행했는데 아이의 수준에 따라 1, 2권은 스킵해도 될 듯 싶다.

1호는 1권은 스킵하고, 2~5권까지 진행했고, 6권은 아직 시작 전이다.
구성이 깔끔하고, Unit 하나가 2장(4쪽) 분량이라 문제량이 많지 않아 가볍게 기억을 상기시키는 용도로 괜찮게 활용했다.


5. My Grammar Coach 기초편, 표준편

이 책도 Unit 하나가 2장 정도 분량이라 양은 적은 편인데, 다른 교재에 비해 글씨도 작고 아이가 어느 정도의 단어를 아는 상태에서 작문을 해야 하는 문제도 종종 나와 초등 저학년보다는 초등 고학년이나 예비 중학생 수준에 알맞아 보인다. EBS 무료 강의가 있으니 병행하면 효과 상승!

'기초편'은 전체 문법 개념의 바탕이 되는 기본적인 수준을 다뤘고, '표준편'은 좀 더 이해가 까다롭고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은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현재 1호는 '기초편'의 3분의 1 정도를 하던 중에 멈춘 상태고, 좀 더 쉬운 표현으로 설명이 나오는 다른 교재로 다진 후 돌아올 계획이다.

영문법은 쉽게 까먹을 수 있어 같은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돌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 1 경우는 같은 교재가 아닌 다른 교재들로 리프레쉬를 시킨 셈이다. 더 이상의 새로운 라인은 필요할 것 같지 않고 필요하다면 이 안에서 아이가 원하는 교재로 돌리면 보완이 될 것 같다.

난이도도 다르고, 다루는 문법의 범위도 다른 다양한 영문법 교재의 홍수 속에서 아이의 상태를 봐가며(간보며!) 전략적으로 들이미는 작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