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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공부 국어 - 어휘력 영어에서 영단어가 중요하듯이 국어에서도 어휘력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 라는 책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는데, 이 책에서도 3학년 때 처음으로 사회와 과학 과목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 교과서 이해를 위해서도 어휘력이 중요하다고 언급되고 있다. 어휘력 신장에는 역시 독서만한 것이 없겠지만 독서 하나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된다. 영단어 공부를 하듯이 국어 역시 단어를 익히는 게 중요할 것이다. 우리집 1호의 어휘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두 시리즈를 소개한다. 1. 어린이 훈민정음 (시서례) 학년별로 1, 2권씩 구성되어 있다. 자기 학년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되 아이의 이해력이 따라와준다면 한 단계씩 올려도 된다. 기본 구성 순서는 국어 교과..
집공부 국어 - 국어 독해 교과 국어는 교과서에 충실하면서 교과 내용을 다루는 서브 문제집만 하나 두기로 했다. 그리고 더 다양한 독해 훈련을 위해 다른 두 가지의 문제집을 병행하고 있다. 초3부터 꾸준히 빌드업 해오고 있는 두 가지 문제집을 소개한다. 1. 디딤돌 독해력 초등부터 시작하고 수능까지 연결하라! 이 책은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고하는 '독해'를 하려면 초등 때부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것을 기조로 하고 있다. 문학과 비문학이 고루 섞여있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비문학 비중이 높아져서 아이들이 비문학에 조금씩 더 익숙해지도록 구성되었다. 총 6권의 시리즈인데, 각 학년별로 시리즈 권수에 맞춰 풀리는 걸 기본으로 아이가 잘 따라와주는 때엔 한 단계씩 위로 풀려도 좋다. 시리즈별 주력하는 ..
집공부 국어 - 학습만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다. 현재 우리집의 상황이 그렇다. 아직 한글을 완벽히 깨우치지 않은 3호를 빼고, 1&2호 콤비의 학습만화 사랑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학습만화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엄밀히 말해서 학습만화는 독서가 아니다. 학습만화책을 읽는 시간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TV와 같은 미디어를 접하는 거나 매한가지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학습만화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것 또한 독서의 하나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학습만화책과 일반 글씨책을 병행하는 게 가장 최선이겠지만, 아직까지 우리집 아이들은 학습만화의 비중이 좀 더 크다는 걸 인정해야겠다. 그러니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 이 상황에서 양질의 내용이..
집공부 영어 - 영문법 1호가 엄마표 영어로 꾸준히 학습을 해왔기 때문에 실력을 평가받을 일이 많지는 않았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윤선생 영어의 진단평가 링크를 받게 되어 테스트를 하였는데, 결과가 상위 1.5%로 나와 지금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다는 걸 내심 확인받을 수 있었다. 점수가 나쁘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1호가 이미 문법의 기본 맛을 들였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아무래도 실용영어가 아닌 입시영어를 향해 가는 모든 테스트들의 큰 틀 안에선 영문법의 비중이 크기에.. 1호의 영문법은 초3부터 살짝 맛보기를 시작해서 초4를 거쳐 지금까지도 쭈욱 진행 중이다. 유튜브를 통해 아이 학습 관련 영상을 보니 자연스레 알고리즘을 통해 두 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바로 혼공 TV의 허준석 선생님과 EBS 스타강사 정..
집공부 영어 - 원서 읽기 영어라는 과목 하나를 두고 참 다양한 공부를 하게 된다. 영어 노출부터 시작해서 파닉스, 독해, 듣기, 어휘, 문법, 회화, 작문까지,, 이 영역들이 모두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시간은 한정돼 있기에 우리 아이들은 전략이 필요하다. 앞서 1호가 브릭스 시리즈를 통해 리딩과 리스닝을 꾸준히 연마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엔 독해서를 풀며 접하는 리딩과는 또 별개인 원서 리딩을 짚어본다. 그 집 아이가 해리포터 원서를 읽는다고? 해리포터 원서를 읽느냐 안 읽느냐(못 읽느냐)로 아이의 영어 실력을 판가름한다는 말도 들었다. 물론 우리 아이가 전자에 속하면 기쁘고도 기쁘겠지만 그렇지 않은 후자가 훨씬 많은 게 사실이고, 내 아이는 내 아이만의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길이 돌아가는 길이든, 한 보..
집공부 수학-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한 번도 수학 사교육을 받지 않은 1호의 이야기... 초등 1,2 학년 때에는 선행, 현행, 심화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 같다. 학교 진도에 맞게 집에서 문제집을 풀리고, '기적의 계산법'으로 연산을 연습시키고, '팩토' 시리즈로 창의력 수학을 다지는 정도만 하였다. 그러다 초등 3학년부터 집에서 풀던 '디딤돌 수학 기초-응용' 문제집이 학교 진도를 앞서더니 그게 한 학기, 두 학기가 넘어가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현재는 약 1년 반 정도의 진도를 앞서고 있다. 수학 선행, 즉 진도를 쭉쭉 나아가는 것이 초등 수학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 학기당 여섯 개의 단원이 나오니까 일년치 수학 개념을 익히는 데 아주 긴 시간을 요하진 않는다. 하지만 양보단 질의 차이! 내 아이가 선행학습을 소..
집공부 영어 - 엄마표 파닉스의 추천 목록 (2) 3. Visual Phonics 파닉스 시리즈를 한 바퀴 돌렸다고 아이에게 큰 기대를 하긴 힘들다. 보통 다섯 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처음으로 한 번 돌리고 나면 금방 리셋되기도 한다. 우리 둘째의 경우에도 Spotlight on First Phonics를 끝내고 무언가 전체적으로 가볍게 복습할 교재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그러다 알게된 Visual Phonics!!! 서점에 가서 영어 코너를 한동안 배회하다가 내지를 들춰보니 딱이다 싶어서 구매하였다. 책은 한 권이지만 총 세 권으로 분권이 가능하다. 각각 part 1과 part 2&3, part 4&5로 나누어져 있는데 내용은 다른 교재와 비슷하게 알파벳 음가(파트 1) / 단모음(파트 2) / 장모음(파트 3) / 이중자음(파트 4) / 이중모음(파트..
집공부 영어 - 브릭스 리딩&브릭스 리스닝 1. Bricks Reading 시리즈 1호가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독해력 신장에 도움을 받았던 것이 첫 번째가 Reading Gate였다면 두 번째는 단연코 Bricks Reading 시리즈이다. 아이의 친구가 영어 과외를 받는데 거기에서 사용하는 교재가 바로 이것이라며 추천해준 지인에게 감사를 전한다. 덕분에 아이는 브릭스 리딩 시리즈를 지금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고, 브릭스 사이트를 통해 2호의 파닉스 교재도 알게 되었던 셈이고, 1호의 리스닝 교재로도 활용 중에 있다. 지금까지 1호가 브릭스 리딩을 정말 차곡차곡 끝내왔다. 브릭스 50을 시작으로 100, 150, 200까지 마친 상태고, 논픽션 브릭스 리딩 120 이후 현재는 논픽션 브릭스 리딩 170의 3권을 진행하고 있다. 이것을 마치면 스토리..